제131장

머피 씨는 침묵했다.

다프네는 걸음을 멈추고 말문이 막혔다.

"언니가 그렇게 행동하면, 언니가 무슨 이상한 짓을 하는지 물어볼 거야," 리디아가 대화를 이어갔다.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해도, 언니는 믿지 않을 거야. 뭔가 있다는 걸 알아챌 거야. 그러면 일이 커질 거라고."

"바보!" 리디아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였다.

다프네는 리디아가 가끔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리디아를 바라보며 모든 학생들이 질색할 만한 질문을 던졌다. "대학 들어간 이후로 몇 개의 장학금을 받았어? 모든 자격증은 다 땄어...